선교지 블로그

Details: Category: 말레이지아; Published on Monday, 03 February 2020 11:38; Written by 이경근

말레이시아에서는 레이몬드코 목사가 선교사역중 납치된지 2년이 되었지만 아무런 소식이없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교회가 계속 말레이정부에 진상규명을 요구하지만 말레이 이슬람 정부는 아무런 대답이 없는상태이다. 이처럼 말레이시아에서 복음전도자로 살아 가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물론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도 법으로 금해져있는 형편이지만 그렇지만 성령께서 하시면 막을자가 없음을 알고 이땅의 사역자들이 믿음으로 나가고 있다. 언젠가는 이땅에도 선교의 자유가 주어지고 복음이 꽃피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오랑아슬리 원주민들은 산속 밀림이나 강가같은 오지에서 작은 부족단위로 살아갑니다. 이 종족들이 복음화되도록 교회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포스라야 교회 학생들 8명을 처음으로 도시로 보내공부를 시키고 있습니다. 합숙을 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집을 떠나 합숙하며 공부하는 것이라 여려가지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아이들이 잘 적응하고 이겨내어 이 마을에큰 일군들이 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태어나고 한번도 떠나보지 않았던 원주민 마을을 떠나 아이들이 처음으로 에어콘을 경험해보는 아이들 모두 감기와 두통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부모들도 아이들을 떠나 보내고 난뒤에 걱정을 많이 하고있었는데 이제는 아이들의 장래를 생각하고 기꺼이 받아 들이는 것같습니다.

포스라야 원주민 교회 아이들과 교인

원주민 주앙마을에 원주민 개척교회를 시작하였습니다. 현재는 몇안되는 가정이 예배에 나오고 있습니다. 이교회가 믿음 위에 조금씩 자라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말레이시아 마을들은 대게 이슬람과 힌두교 배경을 가진 곳들이라 복음 전하기가 여간 어려운 형편이 아닙니다. 그래서 세워진 교회들이 아주 연약하기가 그지 없습니다. 하지만 이 작은 교회들을 통하여 이곳에서도 찬송이 있고 기도 할 수 있기에 언젠가는 복음이 꽃필날을 기다라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역시 이슬람 동네 인빠당 슬라이에 새로 교회를시작하였습니다. 이 동네는 모두가 이슬람들이라 금요일날이 공휴일입니다. 주일이면 아이들도 학교를 가고 어른들은모두 일터로 출근합니다. 하여 부득이 금요일 예배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직은 몇명이 출석하는 작은 모임이지만 한 두생명이 복음을영접하기 어려운 곳이라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1,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에도 복음이 전거될 수 있도록

2, 포스라야. 주앙 교회등 원주민 교회들이 믿음 안에서 자라가도록

3, 포스라야 원주민교회 미래를 위하여 이 교회 학생들 8명을 처음으로 수도인 쿠알라룸푸르 나가서 공부를 하도록하였습니다. 이학생들이 잘 적응하여 이겨낼 수 있도록

4. 빠당슬라이에 개척한 교회가 잘 세워지도록

5. 군에있는 아들과 장성한 두아들의 결혼을위하여

6. kpm 선교사 회장직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2020년 2월3일 말레이시아에서이경근선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