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블로그

안녕하세요,

 
이곳 케냐는 우기철로 겨울의 시작이라서 아프리카 답지않게 추운날씨(?) 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기도로 헌금으로 후원해 주시어 함께 우물선교에 참여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내 생각과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으로 우물선교를 통해 주민들에게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고,
특히 마사이 지역과 키나리 채소재배 지역에 뉴비전교회 단기선교팀들이 지난 5월14일 부터 5월 23일까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초등학교, 교회교인, 지역주민들에게 VBS, 위생교육, Wordless Book 등을 가지고 
크신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기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멀기만하고, 척박하게 여겼던 아프리카에 뿌린 사랑의 선물은 단기선교팀 , 지역주민, 학교 학생들 모두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커다란 선물이고 기쁨의 축제 였습니다, 그리고 아프리카를 다른 눈으로 보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팀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중복을 피하기위해서 뉴비전 케냐 단기선교팀과의 자세한 사역은 뉴비전교회 웹사트,
 
 
단기선교팀과 함께 마사이 (Masai) 지역 AIC 교회 부엌에 정수기(BSF-Biosand Water Filter)를 설치해주었는데,  
이것을 시작으로 하나님께서 문을 여셔서 그동안 계획하고 준비했던 정수기를 마사이 지역에서 만들어 
보급하게 되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특히 마사이 지역은 댐(dam) 의 물을 식수로 사용하는데, 이 물에 목축을 주업으로하는 마사이 부족이 기르는
동물들의 똥 오줌이 빗물을 타고 댐(dam) 으로 섞여들어와 장티프스(typhoid) 와 아메빅 설사병으로 고생을 하고 있기때문에
이지역 7개 교회를 돌보고 계신 AIC 교회의 Daniel Lotuno  목사님은 아프리카 목사님들과는 다르게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커다란 관심을 가지고 정수기를 통해서 깨끗한 물을 보급하려고 애를 쓰시는 목사님이십니다.
또한 교회도 다른 아프리카 지역과는 달리 자기들 손으로 fundrising 을 통해 지었고 교회 아래에 우물 과 펌프는 
matching fund 통해서 설치를 했고 (아직 전기가 연결이 안되어 물을 펌핑해 올리지는 못하지만) 교회 윗쪽에
커다란 물 탱크를 만들어서 우물에서 퍼 올린 깨끗한 물을 주민들에게 공급하려는 계획을 가지신 어쩌면 하나님의
사랑을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옮기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Daniel 목사님과 이 교회와 연결을 하게 해 주신것도
우연이 아닌 그 분의 계획 속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믿습니다.
 
그 교회 땅에 (약 10에이커의 땅을 교회가 가지고 있음) 정수기 제작과 보급을 위한 trainig and construction center 를 만들어서 
주민들에게 보급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Daniel 목사님과 의논을 나누었습니다.
그러나 계획은 사람이 세우더라도 이루시는분은 하나님이십니다.
Infrastructrure facility 를 위해서는 많은 것들이 필요하고 도움이 필요하지만 빠른 시일안에 계획대로 시작이 되도록 또한 기도해 주십시오.
이곳 마사이 지역의 주민들은 약 10만명 정도라고 Daniel 목사님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한 그들이 마시는 물은 거의가 오염된 Dam water 에 의존하고 있기때문에
그래서 대부분 주민들이 장티프스로 고생을 한다고 합니다.
 
다른 한 곳은 그동안 몇개의 hand pump 를 시험적으로 설치했던 키나리(Kinari) 채소재배 지역에 펌프 보급을 위해서 이곳도
하나님께서 문을 열어 주시기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나이로비에서 북쪽으로 약 1시간 30분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농작물 특히 채소재배를 주로 하는 곳으로, 두개의 county로 나뉘어져 있는데
단기선교팀과 함께 펌프를 설치한 곳은 주민들이 약 2만 가구 정도로 거의 모든 집마다 손으로 판 우물을 가지고 있고 물을 힘들게 
손으로 통에 줄을 매어서 길어 올리고 있기에 펌프의 보급이 주민들에게 상당히 필요한 곳입니다.
주민들은 Kikuyu 종족으로 모든일에서 적극적이고 케냐에서 제일 큰 종족이고 현직 대통령도 바로 이 Kikuyu 종족이라고 합니다.
펌프를 설치했던 집 주인 아저씨(할아버지?) 께서는 단기선교팀이 이 지역 초등학교와 교회에 위생교육의 한 부분으로 hand washing device
를 만들어 주었는데 그것을 보고 금방 자기집에 만들어 설치를 할 정도로 상당히 적극적이신 분이었습니다.
우물에 펌프를 설치해 주었을때 조금 늦게오신 동네 분들이 자동차를 타고 몰려와서 살펴 보는등 적극적인 주민들이었습니다.
Tools, infrastructure facility 를 준비해 놓고 나서 만드는 법을 배우기 원하는 분들을 모아놓으면 제가 와서 training 을 해 주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이곳에서도 하나님께서 문을 여셔서 기회를 주시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물선교를 통해서 믿지 않는 주민들의 마음이 열리고 복음을 받아드려서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도록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물선교의 내용들이 복음을 전하는데 아주 좋은 tool 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거듭 거듭 느낍니다.
 
제가 이곳에 와서 하려는 "우물선교" 의 목표가,
"저들의 필요를 저들의 손으로 해결토록 하는것" 이기에,
Training 을 통해서 저들이 스스로 할 수 있게 하려면 긴 시간이 걸리는 일로 급하게 될 수는 없겠으며, 
저들의 손으로 필요한 일들을 하기에는 환경과 가진것들이 너무나 열악해서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겠지만,
full support 보다는 matching fund 의 방법이 더욱 저들에게나 우리들에게나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저희들은 6월초에 아내의 정기적 건강진단과 저의 치아 치료를 위해서 미국을 방문하려고합니다.
단기선교팀과 함께 했던 것들중에서 마무리가 잘 안된것들을 
(마사이 교회 정수기, School pump air chamber, 신학교 빗물받이, Kamae 지역 펌프 설치 등) 
끝내서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미국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길을 충성스럽게 따라가도록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또한 부탁드립니다.
이번에도 하나님께서는 마사이 벌판에 펼쳐진 약속의 무지개를 보여 주셨습니다,
그렇게 크고 웅장한 무지개는 처음 보았습니다.
 
위의 내용들을 사진으로 attach file 에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케냐에서 김원겸 / 김윤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