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블로그

안녕하세요,

이제 곧 성탄을 맞아 모두가(믿는 사람들이나 안 믿는 사람들이나) 상당히 바쁘고 들 뜬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해 마다 맞는 성탄(예수님 탄생하신날) 이고, 또 자주 잊어버리고 있었지만 올 해는 예수님 탄생과 관련된 성경말씀이 마음에 크게 와 닿아서 함께 나누려고 드립니다.

예수님 탄생은 모두를 기쁘게 했지만, 특히 지금 우리들은 혹시 그 본래의 의미를 떠나서, 가족들과의 재회, 휴가 와 여행, 카드와 선물 꾸러미, 성탄의 찬양과 성극등 교회의 바쁜 행사들, up to 50% off Sale, 등등 너무나 즐겁고 기쁜 것들로 바쁘다보니 예수님 탄생의 진정한 의미와 더욱이 성탄 뒤에 가려진 고통과 책임의 이야기들은 거의 생각을 못 하는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동방에서 별을 따라 유대인의 왕을 찿아서 '예루살렘' 까지 온 박사들이 전해준 충격적인 말을 듣고 '헤롯' 왕이 네린 명령으로 '베들레헴' 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 아이들이 2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임을 당했습니다. (마태 2:16)

예수님 탄생의 기쁜소식을 처음 들었던 들판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은 지금은 많이 아름답게 꾸며젔지만, 그 당시엔 짐승 똥을 밟고 다녀 부정한 사람 취급 받아서 성전 예배참석을 거부 당했고 남의 경계선을 마구 넘나들어서 도둑놈 취급을 당하는등 사람축에도 못 들었던 비천하고 낮은 사람들에게 성탄의 기쁜소식을 맨 처음 그것도 카네기 홀에서 성가 합창을 부른 정도의 실력의 합창단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 찬양을 하는 천군천사의 기쁜 찬양과 함께 전 해주었다고 성경은 말해 줍니다. (누가 2:6-14), 왜 잘 나가는 사람, 권력과 부와 실력있는 사람, 유명한 사람들에게 먼저 성탄의 기쁜 소식을 전해 주시지 않으셨을까요 . . . .

자식을 잃은 어머니들의 통곡소리가 기쁜 성탄의 케럴 (Christmas Carol) 속에 뭍혀서 우리 귀에 안들린다면, 몇 명이 될지도 모르는 수 많은 어린 아이들의 희생을 동반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그저 기쁨으로만 받아 드린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신 진짜 의미가 바로 우리들의 죄 때문임을 망각 한다면, 십자가에서 엄청난 희생을 치르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그저 덤덤하게 느껴 진다면, 점점 더 악해지는 세상을 마감 하실 분도 바로 예수 그리스도 이시고,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의 소원이 이 세상에서 죄를 없애시고 그 분의 영원한 나라를 이루시기 위해서 세상 끝까지 가서 복음의 기쁜소식을 전해야만 그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진다는 것을 특정한 사람이나 해야할 몫으로만 생각하고 있다면. . . . (마가 16:15; 마태 24:14)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을 통해 나를 구원해 주신 의미를 이번 성탄의 계절에 한 번 깊이 생각해 보시고 닥아오는 새해 2016년에는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하실 큰 일들을 기대하시고 또 이루어 드려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시고, 또 주시는 기쁨에 참여하시는 새해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원겸 형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