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에 자녀를 어떻게 준비시키고 계십니까? (1)

                                                                                                

지금 사회는 인공지능 발달로 급격히 변하고 있다. 병원이나 변호사 사무실, 그리고 금융 기관에서 인공지능 AI 로봇이 사람들과 같이 일하기 시작했고 우리 자녀들은 원하든 원치 않든 가까운 미래에 AI과 경쟁하는 사회에 살게 된다. 그러기에 부모는 자녀들이 인공지능 시대에서 일하며 살아갈 준비를 하도록 도와야 한다. 그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크리스천 세계관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지난 칼럼에서 다루었다. 이번 칼럼엔 AI 로봇이 인간의 보스가 될것인가 아니면  인간이 로봇을 리드할것인가에 관해서 독자와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자녀들에게 눈에 보이는 것으로 준비 시켜 주는 것이 아니라 누구도 빼앗아 갈수 없는 내적인 무엇을 갖추어야 하는 지를, 또 그 이유를 알리는데 중점을 둔다.    

                      일 터에선 누구나 하드 스킬(hard skill)과 소프트 스킬(soft skill)이 필요하다. 자기 전문분야(하드 스킬)에 우수하더라도 소프트 스킬이 필요하다. 여기서 소프트 스킬이란 대인관계 (interpersonal skills), 소통 (communication), 협업 (collaboration), 문제해결 기술 (problem solving), 지도력(Leadership)…등 이다

하드 스킬은 전문분야 기술이다, technical skill, IT skills, 마켓팅 기술, 소프트웨어 기술, engineering skill, financial modeling skill…이다. 자녀들이 Data and technology-driven 환경이 요구하는 정보, 지식, 기술을 갖추는 것은 학교를 통해서 배우고 자신이 유투브 온라인 강의를 통해서 배울수 있다.

 그런데 하드 스킬보다 더 중요한 스킬은 소프트 스킬이다. 사람 관계와 급진적 변화(radical change)에 대처 할 수 있는 인성, 실패에서 다시 일어서는 회복력은 소프트 스킬이다. 이러한 소프트 스킬이 자녀의 정신과 몸에 베이도록  준비 시켜주는 일은 부모의 몫이다. 이 일은 자녀의 출생시 부터 부모가 염두에 두고 양육해야 한다. 바른 인성과 마음의 자세와 태도 그리고  grit은 짧은 시기에 갖추어지지 않는다.

 카네기 멜론 대학교 교수며 인공지능 로봇 전문가이자 미래 학자 한스 모라벡(Hans Morabec)의 인간-로봇이 공존하는 트렌스 휴머니즘 시대에 대비해서 윤리 철학 제도의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에 우리는 귀 기우릴 필요가 있다.

                     지금 시대에 최고의 경쟁력은 과연 무엇일까? 경쟁력의 새로운 트렌드는, 최종적으로인성으로 경쟁하고 인성으로 인정 받는 시대이다. 오랫동안 리더쉽 연구로 그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해온 저자는 이책에서 다양한 사회 현상과 미래 사회를 바라보면서 경쟁력의 새로운 트렌드로 인성을 제일 먼저 꼽는다. 그는 “인성이야 말로 진짜 인간의 성공을 이끌어내는 결정적 수단이다.” 라고 강조한다.

                     기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인재는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물이다. 그는 인성의 덕목으로 “정직, 책임감, 배려하는 마음, 소통 능력, 협동, 예의, 효” 등을 짚어가며 인성의 진정한 의미, 인성의 올바른 방향, 인성을 실천하는 올바른 방법을 제시한다. 다름을 인정하는 존중,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올바른 소통, 올바른 예의, 인성의 기본인 효를 넣었다. “그 인성을 바탕으로 역량을 쌓아간다면 경쟁력을 가춘 사람으로써 AI을 다룰 수 있는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는 자질을 갖추게 된다.”라는 주장에 동의한다.

AI 시대에는 아이가 자기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꾸준히 찾아가며 몰입하는 힘을 키워나가야 한다. 부모나 교사는 멘토 역활을 해야한다. 디지탈 시대는 창의력이 더 요구 된다. 플랫트 폼시대이다. 아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아 해보고 그 과정 을 통해 꾸준히 성장 할 수 있도록 멘토 역활을 하는 부모나 교사가 되어야한다. 

자녀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찾고 거기에 몰입함으로 성장 할 때 아이의 자아상이 건강히 자란다. 그래서 아이가 자신이 누구인지 찾도록 도와주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함으로 자랄 수 있고 그것에 선한 의미를 부여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일은 너무도 중요하다. 사람은 자기 삶에 의미와 목적이 있을 때 하고 싶은 동기가 생기고그 일을 하는 과정에서 기쁨을 갖게되고 어려움도 극복해 나간다.

요즘 트랜드는 직장에서 사람을 뽑을 때 어떤 대학에서 얼마나 공부를 잘 했는지를 보는 것 보다 그 사람이 성장하기 위해서 얼마나 끊임없이 노력하며 스스로 공부하는 가를 중요하게 본다고 한다. 구성원 각자가 창의력을 발휘하고 협업 할 수 있어야 경영 전략도, 구성원 각자도 성장하고 기업도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주류 기업체는 스팩이나 출신 학교를 먼저 안 보고 blind test 인터뷰 한다. 일을 어떻게 풀어나가는가 보는 group task를 인터뷰 스케줄에 넣는다고 한다. 그런데 많은 부모가 그런 트렌드를 모르고 있다.

부모는 시대를 분별해야 한다. 그리고 자녀가 어떻게 준비되어 세상에 나가는지 기도하며 생각해야 한다. 아무도 도와 주지 않는 곳에서 움츠려들지 않고 스스로 설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하며 주입식이고 강압적이 아니라 이제는 디지털 시대에 맞도록 양육하는 일이 중요하다. 부모 자신이 불안감으로 마음의 평정을 잃지 않도록 주님 바라보며 믿음에 더욱 굳건히 서야 한다. 

자녀가 인공지능에 지배받는 자가 되지 않고 AI 로봇을 선한 목적으로 다룰 수 있는 자가 되도록 기도하며 하나님과 자녀에게 감사하면서 자녀를 양육하자. 자녀가 경쟁이 심한 AI 공존사회에서 믿음과 인성이 잘 갖추어진 전문인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믿음의 자녀로 성장하도록 기도하자. 그들을 도와주는 멘토 역활을 감당 할 수 있도록 오늘도 주님께 art of parenting 지혜와 힘을 구하며 부모 일을 기쁨과 감사 안에서 계속 해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