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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itten by 이훈 IT 선교목사

예전에는 자녀가 많은 가정이 많이 있어요. 저는 5남 1녀인 가정에서 자랐지만, 저의 가까운 지인의 아버지에게 사랑하는 예쁜 네명의 딸이 있습니다.
큰 딸은 첫번째 나은 딸이라 아버지가 얼마나 사랑하는지요. 어릴 때 부터 수없이 많은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자랐습니다. 아버지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딸은 아버지가 자기만을 사랑하는 아버지라는 것을 마음 속깊이 간직하고 살아요.
둘째 딸은 아버지에게 순종하는 딸입니다. 엄격한 아버지 말씀에 저녁 10시가 넘어 집에 들어가면 혼나는 것이 무서워 일찍 집에 들어갑니다. 아버지 말에 순종하여 성실히 그리고 열심히 살아온 딸입니다. 그래서 이 딸에게 아버지는 엄격하고 높으신 아버지를 존경합니다.
세째 딸은 너무 착한 심성과 고운 미소를 갖고 있습니다. 아버지 한테 야단 맞고도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 아버지 손을 꼬옥잡고 TV를 같이보는 딸이랍니다. 이 딸에게 아버지는 늘 따뜻하고 정겨운 분입니다.
막내 딸은 애교가 많은 딸이라 아버지를 보면 아빠의 품에 안기어 아빠 사랑을 독차지합니다. 아빠가 집에 돌아오면 먼저 달려가 품에 안기고, 아빠가 외출하려 하면 팔짱끼고 따라 나섭니다. 이 딸에게 아버지는 네가 가장 사랑하는 아빠로 기억합니다. 아버지에게는 느끼는 사랑은 다를 지라도 4명의 딸 모두를 사랑합니다. 같은 아버지에게 태어난 예쁜 딸일지라도 아버지에 대한 생각은 사못 다른 모습을 보게됩니다.
네딸 모두는 아버지의 귀한 자녀이고 그리고 아버지는 네 딸 모두를 사랑합니다. 한가지 아버지의 소망이 있다면, 네 자녀가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기 원합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가 서로 사랑하며 살기 원하십니다. 우리가 다같은 하나님의 자녀일지라도 우리의 심령 속에 다른 사랑의 모습으로 하나님을 그릴 수 있어요. 하나님은 한분이시고, 동일한 하나님이신 그분이 나에게는 어떤 모습으로 다가오나요? 우리는 내가 사랑하는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다를지라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녀로 살아가는 것이 행복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로 살아가는 그 모습이 우리의 행복입니다. 우리의 따스한 가슴 속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 이것이 우리의 행복입니다. 마음속에 깊이 간직한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살기 원합니다.
이훈 IT 선교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