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친구: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어두운 밤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들어가 불을 켜본적이 있으시지요? 특별히 아무도 없는 밤에 혼자서 집에 들어서는 순간 전기 불을 겨고 싶지 않습니다. 불을 겨는 순간 아무도 없음을 알고 고독함을 느끼기 보다는 오히려 어두운 가운데 보지 아니하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더 편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혼자 사는 사람에게는 더욱더 허전한 마음이 다가 옵니다. 더우기 밖에서 얼큰하게 친구들하고 한잔이라도 하고 들어오는 날이거나 친구들과 파-티를 마치고 돌아오는 날이면 불을 키지 않고 어두운 가운데 잠을 청합니다. 때로 외로움과 허전함을 이겨내기 위하여 친구에게 전화를 하거나, 술과 담배로 잠을 청하곤 합니다.

한 잔의 술이 나의 외로움을 달래 주는 유일한 친구같이 느껴집니다. 담배의 연기가 마치 고독함을 위로하는 친구같이 생각됩니다. 아니면 내가 매일같이 하는 소일거리가 나의 친구처럼 생각됩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은 잠시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나의 마음을 위로하거나 나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나 자신이 알고 있습니다. 모든 고통과 어려움을 잊어버리고 살기위하여 술을 마시지마는 그것도 잠시뿐 인것을 봅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면 밝은 정신이 아닙니다. 어수선하게 널려진 집안을 뒤로하고 정신없이 하루가 시작됩니다. 마음의 허전함과 외로움을 잊어버린 것 같은데 나의 마음 깊은 곳에는 항상 잠재하고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이러한 하루하루의 생활이 계속되면 그 생활이 마치 당연한것 처럼 생각하고 지내게됩니다.

험한 인생 길에 나홀로 걸어 가는 것과 같은 느낌을 가지게됩니다. 나이가 들어 가면서 이제는 젊은 열정과 혈기도 사라집니다. 더 이상 자신있게 살아갈 용기도 희망도 없어 질 때, 자신을 위로할 방법으로 술, 담배, 게임이나 소일거리로 자신 스스로를 순간 순간을 위로하고 만족하려고 하지만 항상 자신의 내면의 한편에는 외로움과 고독함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인간에게는 내면 깊은 곳 가운데에 누구에게나 고독과 외로움이 깔려 있습니다. 나만 외로운 것이 아닙니다. 나의 인생만 힘이들고 지치는 것이 아닙니다. 시편 25 편 에 인간의 고독을 표현한 것을 봅니다. 주여, 나는 외롭고 괴롭사오니 내게 돌이키사 나를 긍률히 여기소서 내 마음의 근심이 많사오니 나를 곤란에서 끌어내소서 나의 곤고와 환난을 보시고 내 모든 죄를 사하소서. 이러한 마음 깊은 곳의 고독은 하나님을 떠나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에서 비롯됩니다. 이 험한 세상은 혼자 걸어가고 해결해야만 할뿐 아니라 의지 할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아내나 남편이 있어도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나에게 가족이 있어 화목하게 보일지라도 나의 마음은 여전히 허전합니다. 나의 마음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외로움을 스스로 달래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이 어두운 밤에 하나님과 나만이 함께 시간을 가진다며는 이는 하나님의 사랑과 평강을 누리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세상이 주지 못하는 내 마음의 평화를 맛보게 됩니다. 우리 자신은 주님과 함께 할 때 외롭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나의 위로 자가 되실 뿐만 아니라 나에게 사랑을 넘치도록 부어 주시는 그 기쁨이 넘치기 때문입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세요. 주님과 함께 할 때 그가 도와주십니다. 이사야 41 장에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훈목사 IT NET Advisor

광야에서도 꽃은 핍니다.